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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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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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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

재무이사 김세완 2018-03-21 조회수 10,075

메일 잘 보았습니다.

질문의 취지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주주님의 대화, 전화, 메일 등 소통하는 내용이 회사의 내부 사정, 경영 정보, 항간에 나도는 소문의 진위 등에 관한 내용이며 

결론으로 가면 주가는 왜 내려가고 회사와 연결된 특정 세력의 불순한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 

바닥은 어디이고 일정 기간 후에는 어느 수준의 주가를 회복할 수 있는지, 

회사가 주가 부양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하지 않느냐 등의 이야기입니다. 

 

3S는 위임 주주 모임이라는 특유의 실태가 있습니다. 

수차례 간담회도 있었고 그 대표와 전화, 회사 방문, 면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주주의 알 권리가 있기에 투자금의 손실을 언제나 만회할 수 있는지와 회사의 비전, 의지 등을 파악하고자 하는 일입니다.

 

언제부터인지 특정 사이트에 오르던 대표의 글이 사라졌고 대신 별도의 채널을 만들어 소통한다고 들었습니다. 

논의되는 내용은 알 길이 없습니다. 첨부해주신 글을 잘 보았습니다. 

추론과 짐작, 바램 등을 쓴 요소가 많다고 봅니다. 글을 쓰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지만 회사를 대변하거나 내부 정보를 얻어 쓴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회사와 내부 정보를 공유하고 쓴다고 오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회사에서 일정 직책을 맡은 본인으로서도 지켜야 할 법규를 잘 알고 있기에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를 하고 기업 비밀이나 내부 정보를 유출, 부적절하게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의 답변은 없었습니다. 

 

첨부된 대표의 글을 읽고 내용을 모르는 일부 주주님들의 오해가 있을 수 있겠기에 즉시 항의 전화를 했습니다. 

앞으로 또 다른 글이 쓰인다면 이것 또한 회사와 소통하거나 교감된 특별한 정보가 아님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동안 아픔이 많은 주주님과 소통의 창구로 생각하였으나 의도하지 않은 오해와 의혹의 근원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되어

앞으로는 위임 주주 및 대표라는 개념은 지울 것입니다. 

 

석영 사업, 특정 증권사 등등의 질문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너무 많아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감독기관 언급은 불쾌합니다. 원하시던 바대로 하시면 됩니다. 

 

메일, 전화, 면담, 회사 방문 등 여러 주주님과 회사 관계자와의 소모적인 시간이 너무 많습니다. 

회사 대표전화는 언제나 가능합니다. 연결이 안 되더라도 메모 남겨주시면 소통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해야 할 시간 좀 더 회사를 위해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주주의 진정한 바램은 회사 경영에 개입하는 것도 아니고, 하루속히 회사 실적이 향상되어 좋은 회사, 주식 가치가 높아지는 회사가 되는 것임을 알기에 

오직 하나의 목표만을 보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3. 21 CFO  김 세 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