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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에스코리아

미래가치를 만드는 기업 3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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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글

재무이사 김세완 2017-08-11 조회수 1,001
주주 여러분께 드리는 글
 
가뭄에 애타던 농부의 목마름이 한줄기 소나기에 가슴이 후련해지고 폭염에 지친 여름을 보내면서도
청량한 가을이 다가옴을 알기에 더위를 견뎌내며 살아갑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증시 상황을 보면서 같이 동참하지 못하고
실의에 빠져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우리의 입장은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당초 원인과 시작은 어디였고 현재는 어느 좌표에 있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지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많은 주주님들과 소통이 있었고
회사에서도 임직원들 사이에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도 많이 했습니다.
과연 우리의 현 좌표는 어디 인가?
안타까운 가슴앓이와 고통의 시간은 앞으로도 얼마나 지속 될 것인가?
우리의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은 있는가?
 
불안과 걱정, 원망의 목소리가 많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그것이 바로 회사에 대한 염려와 애착, 희망과 바램의 간절함의 또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 합니다.
 
10여년 전 액면가 수준에서 머물던 주가가 수 만원의 호가를 형성한 후,
5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보니 승자는 간데없고
대다수 투자 손실을 입은 주주들만이 아픔을 간직한 채 고통 받고 남아있는 현실입니다.
 
흔히, 주식 투자는 자기 판단과 책임하에 한다고 얘기를 하지만
그 동안 회사에서 추진했던 일련의 사업들이 어느 부분 오해의 소지도 있었고
투자 판단하는데 영향을 어느정도 주었다는 것은 사실 입니다.
 
그러나, 어느 회사를 막론하고 신사업에 대한 진출과 투자는 항상 있는 것이고
또한 그것이 기업 본연의 자세라 생각합니다.
신사업이 성공하면 그야말로 꽃길인데 실패 하였을 때에는 후유증이 남기 마련이며
심할 경우 기업의 존망에 직결 되기도 합니다.
그 과정과 결과를 바로 알리고 주주와 충분히 공감하는 것 또한 회사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 합니다.
굳이, 과거 행적을 따져서 뭘 얻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 경험과 실패를 교훈 삼아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금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미래의 비젼을 제시해서 회사의 위상을 다시 정립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봤을때 삼에스코리아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많은 실력을 쌓았으며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고 확신 합니다.
 
저는 회사와 주주, 임직원 모두가 일체라고 봅니다.
그러기에 3위 일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최적의 길을 찾아내야 합니다.
어느 한쪽에서만 노력한다고 되는것이 아니지요.
 
지금은 서로를 더 이해하고 지혜를 모으고 협조해서 좋은 회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조그마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도 안됩니다. 불신과 불만의 근원은 불통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더욱 소통해야 합니다.
 
회사의 운영은 임직원의 몫 이지만
믿음, 응원, 격려, 비판과 힘을 실어주는 것은 주주의 역할이라고 생각 합니다.
 
현재 입장에서 냉철하게 회사를 좀 더 객관적으로 이해 해주시고 격려 해 주셨으면 합니다.
회사와의 인연이 오래된 만큼 애증이 깊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삼에스코리아는 작년 최악의 결산기를 끝으로 다시금 태어났습니다.
새로운 앞날을 설계하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당당하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첨단사업부는 오랜 개발 과정과 많은 시행착오 속에서도 경험과 실력을 쌓아
FOSB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굳혔으며
고객사의 재사용 증가로 인한 매출감소는 응용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개척으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품질개발로 FOUPOpen Cassette 등 다른 제품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FOSB 매출비중을 50% 선으로 줄이기 위해 제품 다각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미 판매된 응용제품들이 고객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향후 매출 확대 및 이익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환경사업부는 기존의 칼로리메타 - 환경시험장치 분야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위에
최근에는 차량용 공조장비 분야의 시장이 확대되면서 향후 사업성이 크게 기대 됩니다.
작년부터 본격화된 차량용 공조장비 분야는 이미 인도, 중국, 일본, 미국, 유럽 지역까지 진출하여
큰 금액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추가적인 계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술 인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들정도의 계약이 체결되면서
작년말부터 지속적으로 인원을 충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환경과 첨단 두 사업부의 미래는 한마디로 희망적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현실상 삼에스코리아도 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자금 및 투자개발의 한계, 전문 기술 인력의 부족, 심화되는 경쟁력 등
경영 예측과 능력만으로 극복하기 힘든 외생 변수가 많이 있습니다.
 
주주 여러분!
제조업 특성상 경영 성과가 나타나려면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짧은 기간내에 성과를 바란다면 자칫 자기 스스로 설정한 기대치에 스스로 실망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기적 시각에서의 평가보다는 좀 더 멀리 바라보시고 성원해 주십시오.
 
짜증나는 한여름 무더위 만큼이나 지긋지긋한 실적부진에서 반드시 벗어나는 경영성과를 내겠습니다.
우리 회사는 분명 미래가 있습니다.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7. 08. 11.
삼에스코리아 CFO 김세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