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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에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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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주주 님께 드리는 글

재무이사 김세완 2019-07-26 조회수 8,867
주주 님께 드리는 글



삼복더위에 잘 지내십니까?

지난달 주총 전후로 많은 주주분들과 소통을 하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글로써 다시금 인사드립니다.

6년 만에 순이익 흑자 달성이라는 희소식으로 주주님들을 뵙고 낮은 주가 수준에도 꿈과 희망을 같이 이야기하였지요.

작금의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파장이 일어나고 그에 따른 소재 개발, 수입 대체 대응에 따른 향후 3S 운명은 어찌 될 것인가 예의 주시하며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승적 관점에서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우리 3S에는 중요한 변곡점이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일본 상품에 대한 대체 효과가 큰 제품이며 공급사 이원화에 딱 맞는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S사 및 H사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신규 모델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자금 지원, 정보 공유 부문에서 예전에 겪지 못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6월 말 일본 정부가 반도체 소재의 독점 공급의 키를 가지고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몽니를 부리기 훨씬 이전인 작년 말부터 우리 3S 제품의 품질 개선과 물량 증대를 위한 준비를 이미 해왔으며 일정대로 빈틈없이 진행하여 머지않아 그 성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또한 중국의 반도체 산업의 육성과 성장에 따른 미래 기대 효과도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3S의 대내외 여건은 아주 밝고 희망적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7월 25일 박종익 대표에 대한 법원의 선고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2012년에 있었던 주가 상승기에 일부 주식 시세 차익 실현이 자본시장법에 위반되어 실형을 선고받은 내용입니다.

어디까지나 박 대표 개인적인 문제이고 안성 공장 신축을 위해 증자 참여 등 어쩔 수 없는 사장으로서 선택이었지만 법원의 판단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번 일로 주가가 요동하고 주주 여러분께 걱정과 불안을 끼친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회사 목적 사업 차질이나 경영 리스크가 아닌 단순 박 대표 개인적 일이기에 일과성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빨리 잊고 준비된 일정대로 3S의 미래를 향해 꾸준히 나아갈 것입니다.

1/4분기 실적도 전년에 비해 획기적으로 변했음을 8월 14일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경영실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입니다.

경영진의 한 사람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반드시 좋은 회사를 만들어 주주 및 임직원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느낍니다.

전 임직원들은 마지막 액땜이라 생각하고 내년 결산기에 좋은 경영 실적으로 보여주겠다고 결연히 다짐해 봅니다.

항상 주주 님과 소통하는 경영진이 되겠습니다. 언제든 회사를 위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고견을 듣겠습니다.

더운 여름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19. 07. 26

김 세 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