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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에스코리아

미래가치를 만드는 기업 3S KOREA

To create future value company 3S KOREA

홍보자료

공지사항

외자 유치의 의미를 생각하며

관리자 2022-09-21 조회수 3,781

삼에스코리아 주주 및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녕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어려움이 많은 요즘 그래도 작은 공간이나마 소통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음을 위안으로 삼고 다시금 용기를 가지고 미래의 희망을 설계해 봅니다.

 

지난 6월 말 대표이사 책임을 맡고 단 한 순간도 책무를 잊지 않고 회사의 앞날을 많이 고민했습니다.

 

신규 사업 분야에 많이 고민했고 신규 프로젝트를 검토하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경제 여건이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꼈으며 작은 기업의 한계를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업계 비교 우위 정도로는 도전하면 안 되고 세계 최고가 되어야만 안심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평범한 가르침을 다시 얻었습니다.

 

그러나 성공은 끝없는 도전과 실패의 결과물이란 명언대로 더 큰 목표를 행해 끊임없는 도전의 열정을 쏟아 붓겠습니다.

 

그것이 현재 삼에스코리아가 가야 할 길이고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고 당연히 도전정신이 희망의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주변 여건은 어느 때보다 어렵고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는 어느덧 일상화되어 생활패턴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식량 및 원자재를 필두로 과도한 물가 상승 문제는 금리인상, 환율 급등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로 이어져 사방팔방에서 총칼을 들이대며 개인, 기업, 국가 모두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삼에스코리아 주주 및 임직원 여러분!

 

이런 여건 하에 우리 삼에스코리아는 어떤지 한번 냉정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매출액 증대와 영업이익 증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기실적은 이미 전년도 온기 실적과 비슷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더욱 좋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둘째, 첨단소재사업부 (반도체사업부)의 신규제품개발 아이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환경사업부 (HVAC-SOLUTION사업부)의 전기차 관련 수주 상황이 매우 좋게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 희망적입니다.

 

셋째, 이번 중국 외자 유치 건입니다. ·중 무역전쟁, 기술 전쟁, 패권전쟁 등으로 명명되며 앞으로도 끝없이 전개될 국제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중국은 이미 반도체 2025 계획에 따라 막대한 자본으로 반도체 굴기를 향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중 중요한 반도체 소재 중 하나인 웨이퍼 생산에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 몇 개의 큰 회사는 성공하였고 양산 단계에 있습니다.

 

삼에스코리아의 FOSB, FOUP, O/C 등은 꼭 필요하며 이에 많은 양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일본이 독식하던 FOSB 분야에 삼에스코리아는 십여 년간 과감하게 투자한 결과 기술력을 갖추어 당당한 생산 주역으로 성장하였으며 입지를 굳게 잡았습니다.

 

수백억의 피땀 어린 주주님들의 돈과 간절한 염원이 절대 헛되지 않고 대한민국 반도체 사업에서의 필수적인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이제 축적된 실력과 노하우를 중국에 수출하고 중국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제2의 도약기를 꿈꾸고자 합니다.

 

삼에스코리아의 자랑스러운 미래상을 그려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동안 중국 시장에 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중 합작법인(삼에스코리아 지분 35%)을 제조법인 으로 전환할 것이며 향후 삼에스코리아의 기술력으로 중국 시장 내 반도체 분야 입지를 견고하게 세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숙련된 기술을 전수하여 종국에는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일까지 목표로 삼겠습니다.

 

이번 외자 유치는 그 목표까지 가는 첫 단계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공장건축, 금형 제작, 사출기 도입 등은 물론 전문 기술 인력 양성까지 모든 것을 철저하게 계획하고 중국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의로 이른 시일 내 중국 내수 시장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

 

또한 외부자금이 들어와 5% 가까운 우호 지분이 생김으로서 항상 논란이 되었던 약한 대주주 입지도 보강이 되고 경영권의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삼에스코리아의 위상이 한 단계 격상되는 일입니다. 

 

삼에스코리아 주주 및 임직원 여러분!

 

경제 내외 변수가 참으로 어렵다고는 하나 우리 삼에스코리아는 희망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우리 임직원들은 배전의 노력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 (2021년 대비 매출 3, 순익 대비 5배 성장) 에 반드시 도달하고야 말겠습니다.

 

현재 어려움이 있더라도 조금 더 참고 같이 소통하며 좋은 날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9.21. 대표이사 김세완